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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23:23
뒤늦게 쓰는 15년 1차 합격자 수기 입니다
 글쓴이 : dreamer8
조회 : 3,482  
무슨 말을 할까 수험기간 동안 다른 분들보다 열심히 한게 뭐가 있을까 라고 생각만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네요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수기를 작성합니다.

수험생활하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시고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이 수기 또한 제가 느낀 점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부 방법은 수험생활 초기에는 15시간씩 공부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길게 공부만 하는 방식이 저에겐 맞지 않았나봅니다.
점수는 점수대로 오르지 않고 몸만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할땐 바짝하고 쉴땐 마음 놓고 쉬면서 공부했습니다.(바짝이라고 했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ㅠ) 처음 시도했던 방식으로 공부할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15시간 16시간 시간을 채우기 위해 앉아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후자의 방법은 이거만 끝내놓으면 예능프로를 보건 게임을 하건 즐길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라는 생각에 더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은... 선생님들께서 개강OT때 해주시는 말씀에 따르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체력준비는 평소에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적은 무게는 아니지만 수험생활 시작 당시 세자리를 넘는 몸으로 경찰이 되겠다고 뛰어들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첫 필합때는 체대입시학원에 등록 조차 하지 않고 혼자서 해보려다 말그대로 광탈한 뼈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수험생활 중에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운동만한게 없습니다. 체력테스트 과목에 맞춘 운동이 아니더라도 해보고 싶은 운동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체대에 대해 어디가 좋다라고 의견이 분분한데 합격할 사람은 합격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수입이 없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져보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채용시험중 중요하지 않은게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차시험에서 가산점 까지 환산이 55점에도 못 미쳤습니다. 그래서 면접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남들과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면접은 형식이다 환산순이다. 이런 말 거짓말 입니다. 형식이고 환산순인것은 저 위에 초 고환산자들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저환산자나 평균에 걸려있는분들 충분히 뒤집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제가 5년정도 수험생활을 거쳤습니다. 꽤 긴 기간이었죠. 체력 광탈 최종 불합격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하면되지 다음에 합격하면 되지" 이 말을 입에 달고 수없이 되뇌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체력을 못봤다고 환산이 낮다고 포기한다면 다음 시험에서 비슷한 상황이 된다면 또 포기해버릴 것입니다. 필기가 컷이라면 체력으로 뒤집고 체력마저 불안하다면 면접으로 뒤집을 기회가 있습니다.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지금 혼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계십니다. 너무 힘드시면 잠시 펜을 놓고 쉬어가셔도 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여러분이 서 계신 그 길 끝에는 합격이라는 문이 있습니다. 모두 다 잘 될겁니다. 중구난방에 어법에 맞니 않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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